[김양수기자]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극중 배역과 닮은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검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연예대상'에 '최우수 아이디어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이날 박보검은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께 시상자로 나선 효성은 "'응답하라 1988'을 재밌게 보고 있다. 택이 앓이를 하는 분들이 많더라. 극중 택이와 닮은 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집중하는 모습이 택이와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언젠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효성의 이야기에 박보검은 "좋다"고 기쁜 마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2015 KBS연예대상'은 신동엽, 성시경, 설현의 진행으로 펼쳐졌으며, KBS 2TV에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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