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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 "엄마 연기하는 또래 여배우들에 자극"


"'우결' 남편 곽시양, 카메오로 출연해 줬으면" 러브콜

[이미영기자] MBC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엄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의 봉해령 역으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극중 김소연이 맡은 봉해령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의 장녀이자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는 남편과 유명 한복 디자이너를 시어머니로 둔 결혼 13년차. 가만히 있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집 안팎에서 다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으로 인해 가슴 한쪽에 상처를 지닌 캐릭터다.

김소연은 이상우-이필모와의 삼각관계에 대해 "따도남 서지건(이상우 분)과 냉혈남편 유현기(이필모 분)가 극과 극으로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두 가지의 로맨스를 전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상우와 연기호흡을 맞추는 게 처음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가상남편인 곽시양에게 깜짝 러브콜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곽시양이 카메오로 출연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연기자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다"라며 "어떤 역할로 나와야 하지? 남편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라며 귀여운 고민을 하기도.

무엇보다 김소연은 봉해령을 닮고 싶은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 또래의 미혼 여배우들이 엄마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엄마 역할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왔다. 많은 고민을 갖고 열심히 공부했다. 진실되게 전달하고자 봉해령에 몰입해서 연기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훈훈한 가족드라마다. '엄마' 후속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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