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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겹치기 논란에 '연매협' 분쟁조정 신청 'SOS'


사전제작 '신네기' vs 6월방송 '뷰티풀 마인드'

[김양수기자] 배우 박소담을 둘러싼 드라마 제작사 간의 줄다리기가 뜨거운 가운데 박소담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지원요청을 했다.

12일 박소담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드라마 간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매협의 결정에 최대한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담은 최근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촬영 막바지인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가제, 이하 신네기)' 측이 박소담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출연에 도의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불거졌다. '신네기'가 하반기 편성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강행한다면 겹치기 출연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박소담 측은 "'신네기'의 편성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오고 있다. KBS 역시 "'신네기'의 편성여부를 지켜보고 (캐스팅 확정을) 결정짓겠다"고 전했다.

한편, 16부작 드라마 '신네기'는 5월 중 촬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편성은 미정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4부작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6월20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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