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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박희순 '메이드 인 코리아' 크랭크인, 하반기 개봉 예정


이경영, 전광렬, 오정세, 임원희, 김민교 등 캐스팅 마무리

[권혜림기자]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가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에 이어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 화려한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인했다.

2일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허준형, 제작 (주)젠프로덕션)는 지난 5월29일 서울 연남동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한 자루의 총, 그리고 돈다발이 들어있는 골프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얽히고설키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엄마의 수술을 앞두고 당장 돈을 구해야 하는 공무원 지망생 민재 역에 김무열이 캐스팅돼 힘겨운 시대를 살아내는 청년의 모습을 대변하고, 감찰반의 블랙리스트인데 도박으로 백사장에게 총까지 저당잡힌 최형사 역에는 박희순이, 이제는 아무도 찾지 않아 건설현장에서 미장일을 하는 킬러박 역에는 이경영이 참여한다.

돈으로 선거에 이기려는 전직 건달 문의원 역에는 전광렬이 합류했고 문의원의 지나친 상납금 요구에 킬러 박을 고용한 백사장 역에는 임원희가 캐스팅됐다. 총을 전달하게 되는 '택배' 역에는 충무로 심스틸러로 사랑 받는 오정세가 출연을 확정했다. 민재에게는 악질행세를, 백사장에게는 수시로 얻어터지는 '양아치' 역에는 개성 넘치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한다.

지난 5월25일 흥행기원 고사를 진행 '메이드 인 코리아' 팀은 5월29일 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민재 역의 김무열이 출연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을 진행한 김무열과 박희순은 현장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김무열은 "대본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빠르고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재밌다.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박희순은 "좋은 사람들이 모인 만큼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첫 촬영이었는데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앞으로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화는 올해 2016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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