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6.04점을 얻어 지난주 7위에서 한 칸 상승했다.
전인지는 전날 막을 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지만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6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공동 67위로 부진한 까닭에 앉아서 순위가 상승했다.
이번 발표에서 상위랭커들의 자리는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인비(28)와 렉시 톰슨(미국)이 2·3위를 각각 고수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세영(23)이 5위로 가장 높았고, 장하나(24)가 8위에 자리했다.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15위에 랭크됐다.
남자골프랭킹에서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안병훈(25)은 변함없이 27위를 고수했다. 김경태(30)는 한 계단 하락해 38위에 위치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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