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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홍콩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

[정병근기자] 미쓰에이 수지의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에 전시된다.

마담투소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건 수지가 최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7시간 이상을 소요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 저의 밀랍인형이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의 밀랍인형은 한류전시관에 입성하게 된다. 수지는 오는 8월 초, 밀랍인형 공개에 맞춰 직접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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