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발매한 디지털 싱글로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0일 새벽 쿠거우 뮤직에서 독점으로 발매된 활치열의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가 발매 30분만에 10만장 돌파했다. 당일 오후 북경시간 16시까지 16만 장을 넘어섰고 매출은 80만 위안(약 한화 1억 3천7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쿠거우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유저는 6.8만 위안(한화 약 1천 200만원)을 들여 1만여장을 구매했다.
중국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황치열은 "중국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해서 음원 전체가 중국어로 표현됐다"며 "'가장 먼 거리'를 한국에서 들을 수 있지만 중국어 버전"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황치열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어로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이 중국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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