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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아바' 카메오 출격…생애 첫 드라마


김석윤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출연 성사

[권혜림기자] 톱 방송인 강호동이 생애 첫 드라마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강호동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이번 주 방송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아바'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 갱생프로젝트를 다루는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강호동은 콩트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드라마에 직접 카메오로 참여하고 촬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그의 카메오 출연은 '이아바'를 연출하는 김석윤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강호동은 애드리브 만으로 신을 완성해 달라는 제의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 큐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강호동이 현장 스태프 모두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아바'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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