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크러쉬와 에일리가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홍콩에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개최됐다. 크러쉬와 에일리는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녀 솔로 부문을 수상했다. 남자 후보는 딘 에릭남 임창정 장범준 크러쉬 여자 후보는 백아연 백예린 에일리 정은지 태연이었다.
크러쉬는 지난 1월 발표한 '잊어버리지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기대를 하나도 안 했다"며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이프 유(If You)'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에일리는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해 좋은 상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016 MAMA'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수지&백현의 '드림'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의 무대가 준비됐다. 또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민영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께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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