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수홍이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과시했다.
26일 오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수홍, 최성국,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수홍은 "결혼한 지 3일이 된 따끈따끈한 다홍이 아빠 박수홍이다. 사랑으로 뭉쳐 있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V CHOSUN]](https://image.inews24.com/v1/3d7e9a426d72b5.jpg)
'조선의 사랑꾼' 출연에 "허위 사실 때문에 아내가 굉장히 힘들어 했다. 방송을 잘 아는 많은 분들이 절대 아내를 방송에 노출해선 안 된다고 했다. 아내 얘기 자체를 하지 말라고 충고해줬다. 그래서 처음에 방송 제의를 받았을 때 고사했다"라고 고백했다.
선택을 바꾼 이유에 대해 "제 곁에 있는 이사님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고 행복하려고 한 선택이지 않나. 언제까지 허위사실들 때문에 숨어야 하느냐, 싸우자'라고 충고했고 결심했다.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오나미, 최성국 씨 덕분에 용기를 냈다. 여러 사연이 있는, 서사가 있는 결혼도 있지 않나. 그런 걸 제가 담당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지금까지의 인생은 이 여자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인 것 같다' 등 사랑꾼다운 어록도 남기고 있다고.
박수홍은 "저에겐 기적이다. (박)경림이한테 이야기 했지만 정말 행복하고, 제가 한 판단 중에 최고의 선택이다. 너무 많은 감정이 드는 순간도 있었다. 요즘에 제 가치관이 '의미없는 웃음을 주기보다 의미있는 눈물을 주자'고 했다. 요즘에 울음을 주다보니 습관이 됐다"라며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웃음을 주겠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아내가 방송을 걱정하지 않냐'고 묻자 "본인이 어떻게 나왔는지 걱정했다. '있는 그대로 나왔다'고 했다. 최성국이 얼굴을 보자 두 번 소리를 질렀다. '예쁘다는 뜻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방송되기 전부터 안절부절 못하고 손을 꽉 잡았다. 일반인들에겐 엄청난 부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저도 방송을 오래 했지만, 저보다 편하게 잘하더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박수홍은 "요즘 제가 사회면에 많이 나와 걱정해주는데, 정말 많은 DM이나 문자 받았다. 삶의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행복해져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 했다. 그런 모습을 방송에서 꼭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연애와 결혼의 갈림길에서 느끼는 고민과 선택, 대망의 결혼식 당일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사람은 알 수 없는 '결혼'이라는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하는 결혼 관찰 예능이다. 박수홍과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가 의기투합했다.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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