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5분 만에 2만석 매진…누적 127만 관객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K팝 팬들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 별들의 축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티켓 예매가 약 5분 만에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 오픈 직후부터 K팝 팬들이 몰려들어 티켓 대란이 벌어졌으며, 순간 동시접속자 1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고의 K팝 축제로서 '드림콘서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실제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팝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팝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명, 출연가수 460개팀 이상이 참여하며 한류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뜨거운 팬들의 관심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DJ DOC, 백지영, NRG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K팝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한 아티스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최대 규모 K팝 축제로서 저력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