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골든슬럼버', 예고부터 다르다…긴박감 최고조


강동원·김의성·한효주 등 모습 담은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가 쟁쟁한 배우들의 얼굴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와 키워드 영상을 공개했다.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 영화사집)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은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남자와 위험에 빠진 친구들 그리고 사건의 실체를 아는 요원들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 시선을 끈다.

먼저 모범시민에서 하루아침에 대통령 후보 암살 용의자가 된 김건우(강동원 분)의 이야기를 담은 '도주편'은 억울한 누명을 쓴 건우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도주로 극적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위험에 빠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갈등편'은 건우를 쫓는 조직이 찾아오자 혼란에 빠진 이혼전문변호사 장동규(김대명 분)와 평범한 가장 최금철(김성균 분), 끝까지 건우를 믿는 57분 교통정보 리포터 전선영(한효주 분)의 모습으로 건우가 도망칠수록 위험에 빠지는 친구들이 선사할 새로운 긴장감을 예고한다.

사건의 실체를 아는 요원들 신무열(윤계상 분)과 민씨(김의성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음모편’'은 조직의 계획에 의해 건우가 암살범으로 지목됐다는 말을 전하는 무열과 위험에 빠진 건우에게 점차 마음을 열며 도와주는 조력자 민씨의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왜 하필 저죠? 착하게 사는게 무슨 죄냐고요"라는 카피와 함께 총구에 겨눠진 건우의 긴박한 순간을 담은 포스터, 수많은 취재진 속 카메라를 든 전직 비밀요원 민씨를 포착한 포스터, 라디오 부스 속 57분 교통정보 리포터 선영을 담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깊은 고민에 빠진듯한 금철을 담은 포스터, 다급하게 통화를 하는 이혼전문변호사 동규의 포스터와 비밀을 감춘 친구 무열의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관계를 암시했다.

영화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골든슬럼버', 예고부터 다르다…긴박감 최고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