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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온다"…'미션 임파서블6', 올 여름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1차 공식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6번째 시리즈가 올 여름 돌아온다.

2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6번째 이야기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으로 제목을 확정, 올 여름 개봉한다. 이와 함께 액션 스케일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존재감이 빛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공식 스틸이 공개됐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국 최첨단 첩보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제목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 시리즈 '고스트 프로토콜'과 '로그네이션'에 이어 의미심장한 뜻을 담은 부제로 눈길을 끈다.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 '후유증' 등의 비유와 암시로 톰 크루즈의 에단 헌트가 겪게 될 위기는 물론 '방사성 낙진'을 뜻을 가리켜 이번 영화가 그릴 핵 테러의 위기까지 암시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폴아웃은 에단이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선택한 일들의 최종 결과를 보여주는 말이다. 그의 모든 선의가 이번 영화에서 최악의 상황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고 설명하며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시리즈의 상징, 톰 크루즈의 에단 헌트 캐릭터의 실루엣으로 꽉 채운 티저 포스터는 에단 헌트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걷는 자세의 실루엣 너머 고산 위를 비행하는 헬리콥터에서 추락의 위기에 처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부제의 의미를 드러낸다. 부제가 전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엿볼 수 있게 해 긴장감과 스릴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1차 공식 스틸에서는 더욱 압도적인 액션신과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의 관계가 드디어 드러난다. 명불허전의 액션 아이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비행 중인 헬리콥터에 맨몸으로 매달리고, 고층 건물 사이를 뛰어넘으며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헬리콥터 액션은 그간 시리즈의 수많은 액션 명장면과 마찬가지로 CG나 합성이 아닌 실제 배우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톰 크루즈는 이번 스틸로 공개된 고층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실제로 발목 부상을 당했을 정도로 혼신의 투혼을 다해, 더욱 의미 깊은 스틸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맨 오브 스틸'부터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슈퍼맨을 맡아 활약한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합류, 새로운 캐릭터 윤곽도 드러났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헨리 카빌은 IMF에서 에단 헌트의 돌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고용한 인물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분해, 슈퍼맨 그 이상의 액션 연기로 톰 크루즈와 박빙의 대결을 펼칠 예정.

이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3'부터 12년째 시리즈를 지켜오고 있는 IMF의 천재 IT 전문가 벤지 던 역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 모든 시리즈에 출연해 에단 헌트의 동료로 활약한 루터 스티켈 역 할리우드 배우 빙 라메스까지 1차 스틸에서 어김없이 존재감을 과시해 팬들의 반가움을 고무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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