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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대표팀, 스코틀랜드에 덜미 '5연패'


세계선수권 3연승 뒤 부진 빠져…PO 진출 전망 불투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남자컬링대표팀이 세계컬링연맹 주최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5연패를 당했다.

김창민 스킵이 이끌고 있는 남자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예선 8차전 스코틀랜드와 맞대결에서 2-7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3연승 뒤 5연패로 부진했다. 3승 5패가 되면서 순위도 공동 8위로 내려갔다.

한국은 출발이 좋았다. 1엔드 선공을 잡았지만 스틸(선공팀이 득점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는 강했다.

스코틀랜드는 3엔드 2점을 내며 한국에 역전했고 4엔드 추가점을 뽑았다. 한국은 경기 중반인 6엔드 1점을 뽑아 2-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7엔드에서 상대에 4점을 내주면서 백기를 들었다. 김창민 스킵은 패배를 인정하고 경기를 끝냈다.

스웨덴이 7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은 이탈리아·네덜란드·러시아·노르웨이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3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 1, 2위팀이 준결승에 직행한다. 3~6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준결승에 오르는 두팀을 가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예선 6위 안에 들어야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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