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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 윤현민에 입 맞췄다…깊어진 삼각 로맨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계룡선녀전'에서 배우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지난 11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에게 달려간 김금(서지훈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선옥남은 그런 그에게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지아비는 정이현(윤현민 분)뿐이라 밝혔다.

정이현은 김금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아픔을 꺼냈다. 항상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렸던 이유, 여전히 버려졌던 과거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 선옥남을 만난 후 자신의 삶이 달라졌고, 난생 처음으로 안심이란 것을 하게 됐으나 여전히 그와 자신이 인연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해 불안하다고 말했다.

선옥남 역시 고뇌 속에서 흔들렸다. 분명 정이현을 서방님의 환생이라 생각했으나 매정하게 떨쳐낸 김금이 계속 마음에 쓰여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것. 더불어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자기 자신을 어리석다 책망하며 서방님을 찾기 위해 서울로 온 것을 후회하기까지 했다.

방송 말미 정이현은 선옥남에게 불안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나 선옥남은 전생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는 고통스럽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를 달랬다. 특히 선옥남은 그에게 애틋하게 입을 맞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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