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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긴박한 출산 스토리…자체최고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9회는 전국 기준 5.6%의 시청률을 달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제왕절개를 하루 앞두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골반이 작아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 함소원이 출산을 앞두고 불안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자 진화는 곁에서 선물을 주고 편지를 읽어주며 소원을 다독였다. 더불어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이모들과 함께 준비한 커다란 선물보따리를 들고 도착해 소원을 위한 잠옷부터 아기를 위한 수제 비단 담요와 저고리와 솜옷들, 결명자로 만든 베개, 귀신을 피하게 한다는 돼지 힘줄로 만든 목걸이, 은팔찌와 은 목걸이 등 선물들을 쏟아냈다.

마침내 함소원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진화는 수술실 앞에서 잔뜩 긴장한 채 서성였다. 뒤이어 함소원의 시어머니와 어머니도 도착해 애끓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터. 그런데 수술실에 누웠던 함소원이 맥박 상승과 호흡 곤란을 겪는 긴박한 상황과 함께, "저 안 될 것 같아요, 남편 불러주세요"라며 패닉에 빠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진화는 수술실로 뛰어 들어갔고 진화가 오자 점차 안정을 취하게 된 함소원의 호흡이 가라앉았다. 이후 경쾌한 울음소리를 내는 딸이 탄생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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