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옥빈 '악녀', 할리우드 TV시리즈 리메이크…정병길 감독 파일럿판 연출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김옥빈 주연의 액션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온라인매체 데드라인은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악녀'를 TV 시리즈로 리메이크한다고 보도했다.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TV시리즈 '워킹데드'의 로버트 커크먼이 수장으로 이끌고 있는 회사다. '악녀' 리메이크는 현재 작가를 물색 중이며 에피소드 중 파일 버전의 연출은 정병길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스카이바운드 숀 퍼스트는 "정병길 감독은 세계적인 액션 감독 중 한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악녀'를 세계적인 시리즈로 확장시키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악녀'의 장르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와 스카이바운드의 제휴를 통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년 개봉작 '악녀'는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제작한 액션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김옥빈, 신하균 주연의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옥빈 '악녀', 할리우드 TV시리즈 리메이크…정병길 감독 파일럿판 연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