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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트랩' 성동일, 이서진 독극물로 복수…자체 최고 4.0%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트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최종회 '이종(異種)'은 평균 4.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사진=OCN]
[사진=OCN]

이날 방송에서 고동국(성동일 분)은 강우현(이서진 분)을 사냥했다. 정신병원에 함께 갇혀있던 김비서(이주빈 분)가 녹음한 우현의 목소리를 역으로 이용한 것. 녹음기에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거악을 제압한 전무후무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사냥꾼들을 이용 중인 우현의 본색이 담겨있었다. 동국은 이를 사냥꾼들에게 알리고 우현을 다시 사냥감으로 만들었다. 서로에게 총을 겨누게 된 사냥꾼들 사이에서 우현이 승기를 잡은 가운데, 동료 형사들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탈출한 동국이 우현과 대립했다.

윤서영(임화영 분)까지 살해한 우현은 도련님(이시훈 분)을 인질로 붙잡고 "아이러니한 건 제가 고형사님의 아들의 복수를 해줄 수 있다"는 말로 동국의 살인을 부추기며 그를 유혹했다. 하지만 동국은 우현의 몸에 주사기를 꽂아 그를 제압했다. 약물에 의해 흉측하게 모습이 변한 우현은 종적을 감춘 채 복수를 다짐했고 동국 또한 아직 끝나지 않은 종간의 전쟁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트랩'은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짜릿함을 안겼다.

한편 '트랩' 후속으로 '킬잇'이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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