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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6번째 볼넷…강정호 결장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해 한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프루트리그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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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2사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우완 제이크 오도리지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6회초 2사3루 타점기회에서 침착한 볼 고르기로 볼4개를 선구해 1루로 걸어나갔다. 시범경기 6번째 볼넷.

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10타수 2안타)이지만 볼넷을 많이 얻은 덕분에 출루율은 4할7푼1리로 매우 좋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미네소타에 2-9로 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2)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강정호의 3루수 경쟁자 콜린 모란은 3타수 무안타로 무위에 그쳤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10-4로 이겼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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