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이모저모]강정호·최지만 꿀 휴식…강정호 경쟁자 모란은 3타수 1안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홈런을 쏘아올리자 팀내 경쟁자로 첫손가락에 꼽히고 있는 콜린 모란(27)도 적시타를 쳤다.

두 선수는 피츠버그 핫코너(3루수)를 지킬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란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뛰지 못했던 지난 시즌 피츠버그 3루 자리를 지켰다.

모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공격에서 제몫을 했고 3루수 수비도 깔끔했다. 전날(11일)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당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레콤 파크에 남아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모란은 2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카일 라이트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소속팀이 0-5로 끌려가고 있던 4회초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쳤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라이트와 두 번째 만났다. 모란은 라이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모란은 6회초 세 번째 투수 토키 투사인트를 맞아 내야 땅볼에 그쳤고 6회말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모란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8리(24타수 5안타)가 됐다. 반면 강정호는 타격 내용면에서 모란에 앞서고 있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이 2할(20타수 4안타)로 모란에 모자르지만 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2-6으로 애틀랜타에 졌다.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은 휴식을 취했다. 그는 같은날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들어 타율 3할8푼9리(18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8-2로 필라델피아에 이겼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대형 계약으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브루스 하퍼는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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