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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조급함→자신감으로 바꿔준 '핑키 스타'(종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 기간 동안 조급하기도 했지만 곡을 듣는 순간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공원소녀가 13일 오후 서울 합정동 판스퀘어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부터 안무, 스타일까지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원소녀가 13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공원소녀가 13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밤의 공원 part two'는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키는 소포모어 앨범이다. 오프라인 음반에는 92P에 달하는 포토북과 소원나무 등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텔링과 오브제들이 곳곳에 가미됐다.

공원소녀는 "저희 1집 '퍼즐문' 수록곡이 정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번에도 김형석 작곡가님께서 저희 앨범 프로듀싱을 해주면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다. 이번 수록곡도 완성도를 자부한다. 전곡 다 좋다고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것도 PD님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이어 "첫번째 앨범의 연장선상이자 세번째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통팝, 라틴팝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RUN)은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제목.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겼으며, 부제 'RUN'은 '리뉴 유니버셜 네트워크(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원소녀가 13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공원소녀가 13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사진=정소희기자]

공원소녀는 "이번엔 곡이 나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는데 타이틀곡 '핑키 스타'를 듣자마자 조급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족스러웠다. 이후 안무까지 받게 되니 '핑키 스타'의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별처럼 밤새 빛나는 꿈을 노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톡톡(TOKTOK)',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색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찬 주제의 '블룸(BLOOM)'(트루 라이트(True Light), 공원소녀의 팬덤 그루(GROO)들에게 바치는 팬송 '그로잉 ~ 포 그루(Growing ~ for Groo)' 등 7트랙으로 앨범이 구성됐다.

공원소녀는 "1집 '퍼즐문'으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물론 이번 활동도 공원소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이지만 차트인, 1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조금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전했고 "우리가 차트인도 하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역조공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대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많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듣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소녀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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