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빅리거' 맞대결, 강정호 '홈런포' 최지만 '1안타 1타점'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5호포를 폭발시켰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2회말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서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뉴시스]

잠잠하던 강정호의 방망이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5-2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템파베이 투수 올리버 드레이크를 상대로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이후 8회초 수비 때 제릭 슈어터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2할(25타수 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5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며 막강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3할9푼1리에서 3할8푼5리로 소폭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쳐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3회 루킹 삼진,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멀티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회 대타 네이트 로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와 템파베이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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