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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출루' 추신수, 마지막 시범경기 2볼넷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볼넷 2개로 멀티출루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율 2할1푼1리(38타수 8안타)로 올해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볼넷 9개에 5타점을 기록했다.

 [뉴시스]
[뉴시스]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이크 블레빈저로부터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 때 폭투로 2루에 진출한 그는 오도어의 중전안타 때 3루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없었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이날만 2번째 1루를 밟았다. 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벤 리비어로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텍사스의 5-4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는 13승17패로 올해 시범경기를 모두 마쳤다. 텍사스는 오는 30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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