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G 만에 선발 출전…새 홈구장 첫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3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앞서 치른 두 차례 EPL 경기(사우샘프턴, 리버풀전)에서는 교체로 나왔다. 그런데 토트넘은 이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다시 변화를 줬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등을 먼저 기용하는 '베스트 11'를 가동한다.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넣은 루카스 모라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다. 한편 토트넘은 새로운 홈 구장에서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그동안 홈 구장을 새로 짓는 동안 윔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새 홈구장에서 손흥민도 선발 멤버로 선보인다.

토트넘은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EPL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해 승점61로 4위로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상승세인 아스널(승점63)이 토트넘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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