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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미성년' 3위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생일'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감독 이종언, 제작 나우필름·영화사레드피터·파인하우스필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관객수 23만1천93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6만1천801명이다.

앞서 '샤잠!' 등을 꺾고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생일'은 일주일째 1위를 차지했다. '헬보이' '미성년' 등 신작 공세에도 개봉 2주차 주말 극장가에서 정상을 굳건히 지켜 눈길을 모은다.

[사진=NEW]
[사진=NEW]

'생일'은 2014년 4월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가 주연을 맡았다.

같은 기간 '헬보이'는 주말관객수 15만5천587명, 누적관객수 22만248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성년'은 주말관객수 11만3천981명, 누적관객수 14만1천591명을 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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