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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주 630만 돌파…스크린·관객 독식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 주말 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414만454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31만6181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2천835개를 확보하며 점유율 92%를 기록, 극장가를 온통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장식했다.

역대 개봉 첫주 최고 성적을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 역대 최고 오프닝 134만 명에 이어 2일 만에 200만, 3일 만에 300만 명을 가뿐히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광풍은 역대 최초로 개봉 2주차에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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