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7번방의 선물’을 넘어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8만2393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는 1288만205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7번방의 선물'의 1281만1206명 동원 기록을 넘어 역대 흥행 9위에 올랐다.
빠르면 14일을 기해 8위에 랭크된 '도둑들'(2012)의 1천298만3330명을 뛰어넘어 1천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이는 '아바타'(2009) 이후 외화로는 최초 기록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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