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7일 '영동군의 날' 행사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한화 구단은 3연젼 첫째 날인 17일 경기를 '영동군의 날'로 지정해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17일 KIA전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영동 난계국악단원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영동군은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지역 특산품인 와인 시음회와 함께 응원막대 1천개를 관중들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는 영동 와인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