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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파장…'작업실' 분량 축소 결정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한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 중이 '작업실' 측이 분량 축소를 결정했다.

tvN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제작진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현과 장재인
남태현과 장재인

'작업실'은 지난 3월 말 촬영이 마무리됐고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 제작진은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추후 방송분을 편집할 예정이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작업실'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됐고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5일 방송에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하지만 장재인이 7일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이 담긴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고 폭로했다. 또 "이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던 게 더 많네"라고 추가 폭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하 tvN '작업실' 제작진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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