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자르, 이적료 1천30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에당 아자르(28·벨기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8천800만 파운드(약 1천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리그 3위에 그치는 등 무관의 수모를 겪은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아자르는 신장은 173cm로 크지 않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 능력이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또 경기 흐름을 읽는 시야도 넓다.

아자르는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프로 데뷔 후 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해 7시즌 동안 352경기를 뛰며 110골 81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첼시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 벨기에를 3위에 올려놓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자르, 이적료 1천30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