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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부산 '흠뻑쇼' 태풍 다나스로 결국 연기 "안전상의 문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싸이의 '흠뻑쇼' 부산 공연이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싸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싸이 흠뻑쇼 관련 안내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하고 부산 공연 취소를 알렸다.

싸이는 "예보상으로 태풍은 오후께에 소멸된다고 하지만, 현재 부산지역은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경보상태"라며 "안전상의 문제로 오늘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며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싸이는 "오늘 오실 예정이었던 예매자 2만 3000분 모두를 만족시킬 대책이 있을지 모르겠다. 부족하지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방안을 말씀드리겠다"며 "취소하실 표를 등기로 보내주시면 전액 환불 및 등기, 취소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전액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하루 뒤인 7월 21일로 변경됐다. 싸이는 "부족하지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방안"이라며 "저와 저희 스태퍼, 출연진 전원은 내일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7월 21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2019 싸이 흠뻑쇼 공연을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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