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호' 베테랑 센터 정대영, 박은진으로 교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분위기를 바꿔야한다.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아깝게 본선행 티켓을 손에서 놓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쉴 틈이 별로 없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러시아 칼린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예선전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그러나 휴식은 짧다. '라바리니'호는 8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 다시 모인다.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여자베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개최국 자격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위 안에 들어야한다. 그래야만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나갈 수 있다. 물론 한국의 목표는 우승이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아직까지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지만 안방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이라 목표는 분명하다.

라바리니 감독은 귀국 후 "아시아선수권에 뛸 멤버에는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일단 없다"고 했다. 세계예선전에서 뛴 선수들 중에서 두 명이 바뀌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베테랑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를 대신해 염혜선(KGC인섬공사)가 라바리니호에 합류해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한다. 또한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한국도로공사)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강성형 여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는 7일 "정대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얘기했다. 정대영을 대신해 지난 시즌 V리그에서 신인으로 이주아(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등과 함께 신인 돌풍 주역 중 한 명인 박은진(KGC인삼공사)이 진천선수촌으로 온다.

아시아선수권 미들 블로커진은 이로써 베테랑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수지(IBK기업은행)에 이주아, 박은진으로 구성됐다. 신구조화가 아시아선수권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 거리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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