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게로 '3G 연속 대포'…LG, 가을야구 진출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가 카를로스 페게로를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LG는 이로써 4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75승 1무 58패가 됐다. LG는 4위를 지켰고 이날 승리로 최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KT는 2연승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66승 2무 69패가 됐다. 6위를 유지했으나 같은날 경기가 없던 5위 NC 다이노스(69승 1무 64패)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LG는 페게로가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그는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KT가 뽑았다. KT는 2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LG는 4회초 유강남이 솔로 홈런(시즌 15호)을 쳐 1-1 균형을 맞췄다.

5회초에는 페게로가 투런포(시즌 7호)를 쏘아 올려 3-1로 역전했다. 페게로는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그는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임찬규는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했다. 그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째(5패)를 올렸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말 황재균에게 솔로 홈런(시즌 17호)를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고 구원에 성공하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고우석은 시즌 32세이브째(8승 2패)를 올렸다. 한화 이글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며 11-1로 이겼다. 한화는 선발 전원 득점(올 시즌 10번째, KBO리그 통산 190번째)를 기록했다.

한화 정근우는 6회초 만루 홈런(시즌 3호)를 쳤다. 정근우의 만루포느 올 시즌 35번째 이자 KBO리그 통산 893호째다. 개인통산 8호이기도하다. 그는 또한 KBO리그 통산 48번째로 700타점도 달성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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