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해설위원, 친정팀 복귀 한화 신임 단장 선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신임 단장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정민철 현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이다.

한화 구단은 "제10대 단장으로 정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위원은 친정팀 단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현역 선수 시절 소속팀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대전고를 나와 지난 1992년 구단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로 활동했고 개인 통산 161승을 거두며 2009년 한화에서 은퇴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정 신임 단장은 2000년부터 두 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뛰었다. 선수 은퇴 한화에서 1군 및 퓨처스(2군) 투수코치를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구단은 "정 신임 단장이 중장기적 강팀 도약이라는 구단 비전을 실현하고 현장과 함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정 단장이 팀 재건을 위한 개혁의지가 강하고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선수단과 소통 및 공감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단장은 "한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일 할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팀 기조를 중심으로 구단 전체가 정밀한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화가 다시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한편 2016년 11월 한화 단장으로 부임한 박종훈 전 단장은 3년 계약기간 만료로 퇴임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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