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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노총각 딱지 뗀다…내년 1월 버클리 음대 출신 피아니스트와 결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결혼한다.

30일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이데일리는 김건모가 내년 초 30대 피아니스트 J씨와 1년 여 열애 끝 결혼한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김건모의 예비 여자친구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유학파 피아니스트인 J씨를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1세인 김건모가 결혼 소식으로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통해 결혼을 직접 언급할 지도 관심사다.

김건모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왔으며, 김건모 모친은 아들의 결혼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내왔다.

특히 이선모 여사가 오는 11월 3일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최근 녹화를 마치면서 결혼 언급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미우새'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기사를 보고 (결혼설)을 접했다. 녹화에서 김건모와 결혼과 관련은 언급은 없었다. 전혀 모르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핑계', '잘못된 만남',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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