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강태오, 정준호에 "아들 살아있다" 폭로...김태우 감옥행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태오가 김태우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4일 방송된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광해(정준호 분)에게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차율무(강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윤(김태우 분)은 중전을 찾아가 아들이 살아있다고 알리려 했고, 그때 광해가 나타났다.

허윤은 광해에게 "역심을 품은 이를 알고 있다"고 말하며 능양군을 지목했다. 허윤은 "그자를 당장 죽이고, 그다음 절 죽여달라"라고 했지만, 광해는 믿지 않았다.

광해의 곁엔 차율무와 황태(송건희 분)가 있었고, 차율무는 이미 "전하의 아들이 살아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자가 또 있다"고 허윤이 자신을 협박해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광해는 허윤에게 분노했고, 허윤은 "능양군만은 믿으시면 안된다"고 조언했지만 하옥됐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