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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송강호 '기생충' 수상소감에 이목 집중…최고시청률 1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 최우수작품상 수상 소감을 말할 때 시청자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지난 21일 SBS 생중계로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시청률은 1부 6.2%, 2부 4.9%(TNMS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SBS]
[사진=SBS]

지난해 2018년 '청룡영화상' 중계 시청률 1부 6.3%, 2부 6.6%에 비해 1, 2부 모두 하락했다. 특히 2부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무렵' 마지막회와 겹쳐 시청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고 주연배우 송강호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와 소감을 말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8.1%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날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천만 관객도 감사한 일이고, 황금종려상도 영광이지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 이런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다는 자긍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부심과 자긍심을 만들어준 위대한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기생충'의 원동력은 관객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셨다. 이 영광을 관객 여러분들께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영화 '증인'의 정우성, '기생충'의 조여정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미술상을 휩쓸며 5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은 시상자로 등장한 김우빈과 이영애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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