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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남궁민, 하와이서 거북이 찾아 삼만리 '성공'...기안84X헨리 유쾌한 공동작업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남궁민이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이 드라마 로케를 위해 하와이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궁민은 촬영 전 여유 시간에 나홀로 여행에 나섰다. 그는 "하와이에서 거북이를 보면 행운이 따른다고 하더라"며 거북이가 출몰하는 해변을 찾아갔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가는 도중 그는 "거북이를 보면 드라마 시청률 17%가 나올 거고, 못 보면 망한다"고 스스로 운을 시험했다.

하지만 거북이가 나올 기미는 없었고, 현지인은 "옆 해변에 자주 나온다"고 알려줬다. 남궁민은 다시 차를 타고 옆 해변으로 이동했고, 해변 관리인은 "40분 전에 거북이가 해변으로 나왔다가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그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남궁민은 "저 때는 이미 시청률 보다는 꼭 봐야겠다는 오기가 발동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수영을 하다 결국 포기하고 해변으로 나왔다. 그때 기적처럼 거북이 한마리가 해변 근처까지 왔고, 이를 목격한 남궁민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이날 기안84가 헨리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모습도 담겼다. 기안84는 앨범 자켓에 그림을 그려주기 위해 왔지만, 헨리는 자신이 작업 중인 곡의 작사를 부탁했다.

나혼자산다 [MBC 캡처]
나혼자산다 [MBC 캡처]

기안84는 자신의 멋에 취해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나는 쓰레기' 같은 뜬금없는 문장을 써 헨리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헨리는 기안이 쓴 가사를 자신의 스타일로 고쳐 세련된 음악을 만들어냈다. 출연진들은 "역시 천재"라고 헨리의 솜씨를 놀라워했다.

출연진들은 헨리에게 "기안이도 공동 작사가로 이름 올려줄 거냐"고 물으며 "벚꽃 연금처럼 불금 연금 되는 거 아니냐"고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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