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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끼남' 강호동 "지리산 산장라면, 가장 맛있었다" 첫라면 끓일 장소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분 파격편성'으로 화제를 모은 '라끼남'이 첫방송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 연출 나영석 양정우)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으며 올겨울을 뒤집어 놓을 극강의 오감 자극 모험 판타지. 강호동이 직접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장 맛있는 라면을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진=tvN]
[사진=tvN]

'라끼남'은 극강의 라면 맛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산길에 오르는 강호동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평지에서 끓여먹으면 진짜 라면을 모른다'라는 신념 하나로 산행을 선택한 강호동은 본격 산행에 앞서 "꼭 이렇게까지 해서 라면을 먹어야 하냐"며 툴툴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산행을 하며 "어설프게 먹을 바에는 참았다가 진짜 맛있게 먹겠다"고 했지만 결국 귤을 하나 입에 집어 넣으며 속을 달랬다. 강호동은 이후 찹쌀떡도 맛있게 먹었다.

강호동은 "언제 라면이 제일 맛있냐는 설문조사에서 7할 정도가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이라더라"고 했고, 이에 나영석 PD는 "가장 맛있게 라면을 먹기 위해 몸을 고단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했다"며 "강호동이 첫 라면을 끓이기에 완벽한 곳"이라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단번에 지리산을 떠올렸다. 그는 "너무 소름 끼친다. 솔직히 제일 맛있었던 라면이 산장 라면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지금 안 가면 못 갈 것 같다. 지금 안 올라가면 이번 생에 정상을 못 밟을 가능성이 많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라끼남'은 금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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