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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학범호' 호주와 평가전서 무승부…오세훈 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감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축구대표팀이 호주와 평가전을 치렀다.

'김학범호'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있는 KLFA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캠프를 차렸고 호주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전, 후반 각각 50분씩 치러졌더.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한국은 후반 27분 오세훈(21, 아산)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4분 뒤 알 하산 투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김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10명을 모두 교체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후반전에는 골키퍼도 안찬기(22, 인천대)와 안준수(22, 가고시마)가 번갈아 나오며 골문을 지켰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 전원이 뛰었다.

한국은 당초 말레이시아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지난달(12월) 31일 열릴 예정이던 사우디아라비아전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한국은 5일 태국 솔클라로 이동하고 9일 중국을 상대로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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