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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토론토, 조 패닉 영입"…마이너 계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 자원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조 패닉과 토론토 구단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진입이 보장된 계약은 아니다.

패닉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될 예정이다. 패닉은 올 시즌 토론토에서 1선발로 뛰게 될 류현진에게 넟이 익은 선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뛸 때 패닉도 같은 내서널리그 서부조에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었다. 패닉은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됐고 이후 뉴욕 메츠로 자리를 옮겨 시즌을 마무리했다. 패닉은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3할3푼3리(12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로했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캐번 비지오 등 젊은 내야수가 많다"며 "패닉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시즌까지 682경기를 뛰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도 패닉은 좋은 선택"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패닉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한다.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나 두 선수 상황은 다르다. 류현진은 1선발을 보장 받았지만 패닉은 그렇지 않다.

패닉은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MLB닷컴도 "패닉은 2015∼2017년에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가 7.6으로 준수했다. 하지만 2018년 0.2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0.1로 더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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