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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막내 전성우, 전무후무 셀프 고소…이성재까지 분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사내전'의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전성우가 진영지청에 파란을 몰고 온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깨알 같은 딴죽 걸기로 선배 검사들의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신임 검사 김정우(전성우). 이선웅(이선균)과 함께 사는 관사에서 사생활을 지키겠다며 방문에 도어록을 달아놓는가 하면, 선배들이 화투에 정신 팔린 사이 혼자 먹을 짜장면만 주문해 원성을 듣고, 언제 어디서든 절대 눈치 보지 않는 언사로 눈총을 받기 일쑤다.

'검사내전' [사진=에스피스]
'검사내전' [사진=에스피스]

'요즘 애들'이라는 소개가 찰떡같이 어울리면서, 한편으론 막내임에도 할 말은 하고 마는 패기로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은근한 사이다를 주는 캐릭터다.

이 가운데 19일 '검사내전'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몹시 화가 난 듯 굳은 얼굴로 이를 악문 정우가 포착됐다. 민원실의 직원을 향해 서류 한 장을 제출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굳은 얼굴에서 비장한 기운마저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전 예고 영상에 따르면 그가 제출하는 서류의 정체는 무려 고소장.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정식으로 수사 의뢰합니다"라고 말하며 서류를 내미는 것.

그의 돌발행동에 형사2부 선배 검사들은 "미쳤나 봐". "이거 어떡하지?"라며 당황한 기색이 만연하다. 무려 조민호(이성재) 부장은 "지가 지 사건 고소하는 검사는 쟤가 처음이야!"라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정우는 자신이 고소한 상대방과 이성을 잃고 싸워 선웅을 기막히게 만드는 바. 과연 그의 셀프 고소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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