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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전가을 영국 무대 진출…한국선수로는 4번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에서 '테크니션'으로 꼽히고 있는 전가을(32)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이다.

전가을의 새로운 소속팀은 브리스톨시티다. 브리스톨시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참가하고 있다. 브리스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한국시간) 전가을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전가을은 이로써 잉글랜드 리그에 진출한 4번째 한국 여자축구선수가 됐다. 그에 앞서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이금민(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뛰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전가을에게 이번이 세 번째 해외 도전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북미여자축구리그(NWSL)에 임대로 진출했고 2017년에는 호주 A리그에서 뛰었다.

타냐 옥스토비 브리스톨시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팀은 전가을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다"며 "풍부한 국제경기 경험에 기술까지 갖췄다. 전가을은 우리팀 미드필드 플레이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기대했다.

전가을은 대표팀에서도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A매치에 101경기에 나와 38골을 넣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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