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0억' 히어로즈 선수단 연봉계약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0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모두 마쳤다. 히어로즈 구단은 21일 연봉 재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외국인선수 제외) 45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45명 선수 중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투수 4명, 야수 6명 등 모두 10명이다. 팀내 최고 연봉 주인공은 '간판 타자' 박병호다.

박병호는 지난해 연봉 15억원에서 5억원(33.3%) 오른 20억원에 사인했디. 또한 박병호의 연봉 인상액도 팀내 최고 액수다.

[사진=조성우 기자]

'마무리' 조상우(투수)는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조상우는 지난해 연봉 6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인상률은 233.3%다.

선수단 주장을 맡으며 마운드 위에서는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김상수와 선발진 한 축을 맡은 최원태(이상 투수)도 전년 연봉에서 1억원 오른 각각 3억(김상수)과 3억7천 만원(최원태)에 계약했다.

김혜성(내야수)은 KBO리그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그는 지난해 연봉 7천 만원에서 3천 만원(42.9%) 상승한 1억원에 재계약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기준으로 연봉 총액은 63억7천6백 만원"이라며 "지난해 52억8천3백만원에서 10억9천3백만원(20.7%)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 이택근(외야수)은 현역 선수 생활 연장 의사를 밝혔다. 그는 연봉 5천 만원에 계약했다. 서건창(내야수)은 3억5천 만원으로 동결됐고 김하성(내야수)도 전년 대비 71.9%오른 5억5찬 만원에, 이정후(외야수)도 69.6% 오른 3억9천 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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