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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카라타 에리카, 日 연예계 퇴출 수순…드라마 중단·편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륜 사건을 일으킨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연예계에서 퇴출되는 모양새다.

28일 일본 매체 산스포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가 촬영 중이던 TV도쿄 드라마 '100자 아이디어를 드라마로 만들었다'는 최근 방송 중지를 결정했다.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진=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는 드라마에서 자신과 동명의 주인공 카라타 에리카 역을 맡아 연기를 이어왔다. 이 드라마에서 불륜이 소재로 등장하며, 불륜 상대역 이름이 히사기데 마사히로라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던 패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사라진 상태이며, 출연 중인 TBS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도 편집됐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 모양새다.

한편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 부부가 현재 별거 중"이라 보도하며 그 중심에는 '불륜녀' 카라타 에리카가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가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다시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지도하겠다.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의 국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역시 23일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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