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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발 출전…보훔, 빌레펠트에 패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청용(32, 보훔)이 오랜만에 소속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빌레펠트에 있는 빌레펠더 알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2부리그) 19라운드 빌레펠트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후반 24분 사이먼 졸러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69분 동안 뛰었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사진=Vfl 보훔 구단 홈페이지]
[사진=Vfl 보훔 구단 홈페이지]

이청용이 앞서 선발 출전한 경기는 지난달(12월) 8일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전이다. 그는 후반기 첫 선발 출전했다.

보훔은 빌레펠트에 0-2로 졌다. 빌레펠트는 전반 27분 안드레아스 폴글라스매머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파비안 글로스가 추가골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훔은 이날 패배로 승점을 더하지 못했고 4승 8무 7패(승점20)로 14위에 머물렀다. 빌레펠트는 10승 7무 2패(승점37)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윤일록(28, 몽필리에)는 같은날 열린 쿠프 드 프랑스 컵대회 16강전 밸포트전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몽필리에는 4부리그 소속팀인 벨포트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락했다. 양 팀은 전, 후반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공방을 이어갔다. 몽필리에는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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