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연기된 LA 레이커스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레이커스는 지난달(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을 치러야했다. 그러나 두 팀의 당시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레이커스에서 뛴 슈퍼스타 출신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전을 앞두고 이틀 전(1월 27일) 코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연기 요청을 했다. NBA 사무국이 받아들여 레이커스-클리퍼스 경기는 뒤로 밀렸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두 팀의 경기는 오는 4월 10일 레이커스의 홈 구장인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레이커스는 이에 따라 홈 3연전이 잡혔다. 레이커스는 같은달 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을 시작으로 시카고 불스(4월 9일) 그리고 클리퍼스전까지 사흘 연속으로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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