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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결승타…삼성, 스프링캠프 평가전 日실업팀에 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실업 야구팀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이겼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삼성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메이지 야스다생명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구자욱의 결승타와 마운드 힘을 앞세워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일본 실업팀 메이지 야스다생명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3회말 구자욱이 결승타를 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에 있는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일본 실업팀 메이지 야스다생명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3회말 구자욱이 결승타를 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타선도 야스다생명 마운드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4안타에 그쳤지만 꼭 필요할 때 한 방이 나왔다.

삼성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상대 투수 보크로 2루까지 갔다. 이어 타석에 나온 구자욱이 적시타를 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삼성은 이때 뽑은 점수를 마지막까지 지켰다. 삼성 투수들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용민(2이닝)에 이어 정인욱(2이닝) 노성호(2이닝) 김용하(1이닝) 맹성주(1이닝) 이재익(1이닝) 등이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9이닝 동안 1안타로 묶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다이노스에서 이적한 왼손투수 노성호는 최고 구속 147㎞을 기록한 직구을 앞세워 2이닝 동안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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