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세리에A, 호날두 연봉 120억 삭감 가능성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구단들이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세리에A 구단들이 선수단 연봉의 20~30%를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코로나19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중단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등 고액 연봉자들의 연봉이 삭감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세리에A는 지난 9일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다음달 중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천명에 달하는 등 국가 재난 사태에 직면했다.

현재로서는 세리에A의 일정 재개 시점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 리그 중단 여파로 관중 수입, 중계권료 등 각 구단들의 주요 수입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900만 유로(약 120억원)를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호날두는 약 3천100만 유로(약 415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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