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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승환, '어린왕자' 수식어가 딱…여전한 방부제 스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 '어린왕자' 이승환이 출연해 국민들에게 힘을 전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져 대중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무대들이 펼쳐졌다.

'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요즈음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한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모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신개념 콘서트다.

 [사진=MBC]
[사진=MBC]

이날 이승환 섭외를 위해 사무실을 찾은 유재석은 대뜸 "형"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이승환이 유재석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 여전히 '어린왕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동안 외모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승환은 "(코로나19로) 11개 도시 콘서트가 취소됐다"라며 "1년 내내 매달 만나던 팬들을 못만나니 집중력이 흩어지는 것 같다. 길어지는 공백에 서로가 어색해져 빨리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관중 공연은 해본 적이 없다. 홍보가 안되서 7명 관객과 함께 공연한 적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2007년 발표한 '슈퍼히어로'를 선곡했다. 그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니까, 그 자리를 지키는 우리 모두가 슈퍼히어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에는 장범준, 지코, 뮤지컬 '맘마미아', 혁오, 소리꾼 이자람, 밴드 잔나비, 배우 이정은과 뮤지컬 '빨래', 선우정아, 새소년, AOMG 그리고 처진 달팽이, 유산슬과 송가인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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